척추측만증(Scoliosis) 의 원인, 증상 치료까지 4step 알아보기

오늘은 현대인들의 정말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문제 중 하나인 척추측만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척추측만증은 자세 불균형이나 다양한 원인들로, 청소년기부터 중년층까지 많은 세대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척추측만증의 문제의 원인은 무엇인지 또 측만증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마지막에는 치료 방법 및 척추측만증의 예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척추 측만증 사례

척추측만증(Scoliosis)란?

척추측만증(Scoliosis)은 척추가 C자 또는 S자로 비정상적으로 휘어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장기 청소년(특발성 측만증)에게 많이 발생하며, 원인에 따라 선척적, 신경학적, 기능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며 방치하면 성년이 되어서는 더욱더 치료받기 어려운 환경으로 가게 됩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며, 방치하면 허리 통증, 비대칭 자세, 호흡 곤란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은 2차원적인 그림의 문제가 아닌 모양의 변형뿐만 아니라 3차원적인 변형도 일어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척추측만증(Scoliosis)의 원인

척추측만증의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특발성 원인입니다. 80% 정도의 확률로 많은 환자분들이 특발성 원인입니다. 성장기에 주로 발생하며 가족력이 연관이 있다는 게 연구결과로 밝혀져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기능적 측만증입니다. 한쪽으로 무게 중심이 쏠리는 습관이던지, 다리를 꼬아 앉는 습관 같은 잘못된 자세에서 올 수 있습니다. 다음은 신경 근육성입니다. 뇌성마비, 근이여양증 등으로 인한 근력 저하로 신경학적 질환 증상이 자세 비대칭으로 이어져 척추 측만증의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영유아기부터 나타나는 척추 기형으로 인해 출생 시 이상으로 발생하는 선천성 척추측만증으로도 원인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Scoliosis)의 증상

척추 측만증의 증상인 대부분 뼈의 변형이 일어나거나 특별한 증상이나타나기 전에는 초기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증으로 나타나기보다는 진행 시 어깨나 골반의 비대칭이 일어나거나 일시적인 휘어짐 증상으로 불편감을 호소하는 것이 증상의 시작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척추 변형으로 인해 보행이 어려운 경우도 있으며 영유아기부터 나타나는 척추기형에는 비대칭 몸통증상이 쉽게 관찰됩니다. 이러한 환자들은 비대칭으로 인해 압력이 더욱더 강해지는 측면이나 늘어나는 곳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러한 통증은 허리 목 등에서 다양한 방면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조기 발견이 핵심입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교정 운동과 보조기로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기능적 측만증 같은 경우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호전 가능하지만, 구조적 측만증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척추측만증(Scoliosis)의 치료 방법

척추측만증은 각도에 따라 치료방법을 달리 가져갈 수 있습니다.20~30도 이하인 경우에는 비침습적이고, 늘어난 부분의 근력 조정이나, 변형 방향에 따른 재활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성장기 환자나 변형의 각도가 25~45도인 정도에는 보조기 착용을 통해 진행 속도를 억제하고 수술 예방을 목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기능적 측만증인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체형교정, 근육 균형을 맞추는 것에 초점을 두고 일상생활 안에서의 교정을 통해 도수치료& 물리치료 병행이 필요합니다. 단, 이러한 치료방법은 1회 만에 회복하기는 불가능하며 꾸준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방법이 다 효과가 없는 경우는 각도가 너무 크게 변형된 경우입니다. 이럴 때는 수술적 치료가 들어가야 하며 수술로 인한 교정을 시도합니다. 척추측만증의 수술적 치료는 고위험군 수술로 분류되기 때문에 웬만하면 비수술적인 치료를 통해 치료 방법을 접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능적 측만증이나 변형각도가 적은 척추측만증은 호흡과 자세 교정을 통해 척추 정렬을 개선하는 슈로스 운동, 척추 지지력 향상을 위한 플랭크와 같은 코어 강화운동 짧아진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과 같은 측면 스트레칭, 자세 안정성 감각 훈련을 통해 척추에 올바른 감각을 제공하는 짐볼운동과 같은 물리치료적인 관점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Scoliosis) 예방법(생활 습관 개선)

기능적 변형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예방 방법이 중요합니다. 한쪽으로 기울어 앉거나 다리 꼬는 습관 같은 척추의 정렬을 무너뜨리는 습관은 피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합니다. 플랭크나 브릿지와 같은 허리와 복부 근력을 통하여 척추 지지능력을 향상키는 코어 근력강화의 운동을 시행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수면시간은 꽤나 긴 시간을 차지합니다.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자는 자세를 피하고 올바른 자세로 수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성장기 아이들은 뼈의 유연성으로 인해 측만증에 노출될 확률이 더욱 높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측만증 검사를 통해 비대칭을 막을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