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회전근개(rotator cuff) 중에서도 극상근과 극하근의 기시 정지와 기능, 손상기전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손상 시 재활방법과 건강한 회전근개를 가지기 위한 재활방법까지 한눈에 알아보겠습니다. 어깨 통증의 주요 원인 중하나인 회전근개 손상은 근육들이 작지만 어깨의 안정성과 움직임에 핵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요한 근육으로 불립니다.
극상근(Suprasupinatus), 극하근(Infrasupinatus)의 기시 정지
극상근(suprarsupinatus), 극하근(infrasupinatus)의 기시 정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극상근(suprarsupinatus0의 기시는 견갑골의 극상와에 기시하여 상완골 대결절 상면에 정지하여 팔의 처음 15도 외전시에 가작 크게 작용하는 역할을 합니다. 극하근(infrasupinatus)은 견갑골의 극하와에 기시하여 상완골 대결절의 후면에 정지하기 때문에 작용은 외회전을 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기시하는 곳과 정지하는 곳이 다르나 근육의 결을 따라 움직이면 같은 결로 움직이기 때문에 외전과 외회전을 맡게 됩니다.
극상근(Suprasupinatus), 극하근(Infrasupinatus)의 손상기전
극상근(suprarsupinatus), 극하근(infrasupinatus)의 회전근개는 반복적인 과사용 외상, 노화로 인해 손상되기 쉬운 구조입니다. 반복적인 오버헤드 동작이나, 외상은 팔을 들기 어렵고 야간통증을 일으켜 회전근개 파열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과사용 및 나쁜 자세는 어깨 전면부에 통증을 일으키고 동작에 제한을 일으키는 회전근개 건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견봉과 상완골 사이의 압박이 주요 원인이 되는 충돌증후군은 지속적인 충돌로 인해 팔을 올릴 때 통증을 일으키고 근력이 약화되게 됩니다. 이러한 손상기전은 회전근개 전체뿐만 아니라 극상근과 극하근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극상근(Suprasupinatus), 극하근(Infrasupinatus)의 재활방법
회전근개 손상 후의 재활 방법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접근해야 합니다. 먼저 급성기에는 염증 완화를 위해 휴식 및 냉찜질을 해주고, 적절한 보조기 사용을 통해 회전운동을 금지해 줍니다. 다음에는 가동성 회복을 위해 수동 rom 운동으로 시작하여 능동 보조 rom 운동까지 rom을 회복할 수 있는 운동들로 재활을 진행하여 줍니다. 통증 없는 범위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시행하여 줍니다. 적절한 가동범위 회복 후에는 밴드를 이용한 외회전 및 내회전 운동을 진행하고 견갑골 안정화 운동을 포함한 팔 벌리기 운동 등과 같은 다양한 운동을 진행하여 줍니다. 재활 마지막에는 스포츠나 직업 복귀를 위한 각자의 직업군에 맞는 기능적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고유수용성 감각 회복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운동을 시켜 줍니다.
극상근(Suprasupinatus), 극하근(Infrasupinatus)을 많이 쓰는 직업군
회전근개 특히, 극상근 극하근을 많이 쓰는 직업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팔을 머리 위로 반복적으로 들어 올리는 도장공이 가장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선수로는 지속적인 오버헤드 스트로크 및 물의 저항을 팔로 이겨내야 하는 수영선수가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중량 벤치프레스나 숄더 프레스와 같은 움직임을 일으키는 헬스 트레이너, 환자 리프팅 시 어깨를 사용하는 간호사나 물리치료사, 마지막으로 무거운 팬과 식자재 등을 반복적으로 이동하는 요리사 및 주방장들도 회전근개의 부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극상근(Suprasupinatus), 극하근(Infrasupinatus) 손상 예방
극상근(suprarsupinatus), 극하근(infrasupinatus)의 손상을 예상하기 위해서는 scapula setting 운동이나 wall slide와 같은 어깨 안정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줍니다. 운동 전에는 특히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선수들의 경우에는 반드시 가벼운 어깨 워밍업을 실시하여 어깨의 부하를 줄여줍니다. 라운드 숄더 및 상부교차 증후군은 회전근개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자세 교정 운동을 통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줍니다. 특히 흉추 신전 및 흉부 열기 스트레칭을 자주 진행하여 줍니다. 평상시에는 불필요하게 팔을 머리 위로 올려 반복적으로 쓰는 습관을 줄이고 무거운 것을 자주 드는 것과 같은 활동은 자제하고, 무리한 오버헤드 동작도 자제하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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